어젯(3일)밤 10시쯤, 서울 강동구 천호동의 한 아파트에서 20대 남성이 아내를 향해 흉기를 휘둘렀습니다.
당시 집 안에는 1살도 안 된 어린 아기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남성은 흉기를 휘두른 뒤 아파트 입구 쪽 길을 따라 달아났습니다.
피해 여성은 출혈이 심했지만 다행히 생명에 지장이 없는 걸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남성이 흉기를 휘두른 경위를 파악하는 한편, CCTV 분석 등을 토대로 수색 범위를 좁히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