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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30만명 개인 정보 유출한 페이스북에 벌금

터키 당국이 약 30만명의 개인 정보를 유출한 것으로 파악된 소셜미디어 기업 페이스북에 벌금을 부과했다.

터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3일(현지시간) 28만959명의 이름과 성별, 생일, 학력, 종교, 고향, 주소 등 개인 정보를 유출한 혐의로 페이스북에 벌금 160만 달러(약 19억3천만원)를 부과했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성명을 내고 "페이스북은 필요한 행정적·기술적 조처를 하지 않았고,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터키 당국은 올해 초에도 소프트웨어 버그와 관련한 개인정보 보호법 위반 혐의로 페이스북에 벌금 28만9천 달러(약 3억5천만원)를 부과한 바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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