탬파베이 디비전시리즈 진출…최지만 대타 출장

미 프로야구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탬파베이 레이스가 오클랜드 어슬레틱스를 꺾고 디비전 시리즈에 진출했습니다.

탬파베이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의 오클랜드 콜리세움에서 열린 오클랜드와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5대 1로 이겼습니다.

탬파베이는 오는 6일부터 메이저리그 전체 승률 1위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5전 3선승제의 디비전 시리즈를 치릅니다.

메이저리그 최저 연봉팀은 탬파베이는 6년 만에 오른 포스트시즌에서 디비전 시리즈 무대를 밟게 됐습니다.

생애 첫 포스트시즌 무대를 밟은 탬파베이의 최지만은 9회초 대타로 나와 1루수 땅볼에 그쳤습니다.

탬파베이 1번 타자 얀디 디아즈가 1회 선두타자 홈런에 이어 3회 연타석 솔로 홈런을 터뜨려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고 아비사일 가르시아와 토미 팸도 홈런을 보탰습니다.

탬파베이 선발투수 찰리 모튼이 5이닝 1실점 호투를 펼쳐 승리투수가 됐고 6회부터 가동된 불펜진이 4이닝을 무실점으로 틀어막았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