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태풍 '미탁', 6시 울진 앞바다로 진출

태풍 '미탁', 6시 울진 앞바다로 진출
▲ 3일 오전 6시 38분 위성으로 촬영한 한반도 모습

밤사이 남부지방을 관통한 태풍 '미탁'이 동해상으로 진출했습니다.

기상청은 태풍 '미탁'이 오늘(3일) 오전 6시쯤 울진 앞바다로 빠져나갔다고 밝혔습니다.

약한 소형 태풍으로 약해진 태풍 미탁은 시속 65km의 빠른 속도로 북동진해 오늘 낮 12시쯤에는 독도 북동쪽 140km 부근 해상까지 물러가겠고, 오늘 밤 자정쯤에는 온대저기압으로 변질될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했습니다.

기상청은 태풍이 동해상으로 물러가더라도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지방에는 앞으로도 50에서 최고 200mm가 넘는 큰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추가 피해가 없도록 대비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현재 강원영동과 강원산지, 동해중부전해상과 동해남부북쪽먼바다에는 계속해서 태풍경보가 발효 중입니다.

(사진=기상청 제공, 연합뉴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