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미탁' 밤 9시 40분 전남 해남 상륙…남부 관통 중

공항진 기상전문기자 zero@sbs.co.kr

작성 2019.10.02 21:56 수정 2019.10.02 22:14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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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대표 이미지:태풍 미탁 밤 9시 40분 전남 해남 상륙…남부 관통 중
강한 비바람을 동반한 18호 태풍 '미탁'이 오늘(2일) 밤 9시 40분 전남 해남 부근에 상륙해 내륙을 관통하고 있어 비바람 피해가 우려됩니다.

기상청은 중형 태풍인 '미탁'이 오늘 밤과 내일 새벽 남부 내륙을 지난 뒤 내일 아침 8시쯤 영덕 부근 해안을 통해 동해로 빠져나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태풍의 북상에 따라 수도권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지방에 태풍특보가 내려지겠고 내일까지 동해안 일부에는 최고 500mm가 넘는 집중호우가 쏟아지겠습니다.

또 해안에는 시속 160km가 넘는 돌풍이 이어지겠고 해상에는 최고 9m의 높은 파도가 일 것으로 전망됩니다.

기상청은 이번 태풍이 상륙하면서 힘이 약해지고 있지만 태풍 중심이 내륙을 통과함에 따라 내일 오전까지 남부와 강원도 곳곳에 시설물 피해나 침수 피해가 우려된다며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