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화성 사건 용의자 살인 14건·성범죄 30여 건 자백"…경찰 공식 브리핑

"화성 사건 용의자 살인 14건·성범죄 30여 건 자백"…경찰 공식 브리핑
화성연쇄살인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로 특정된 이 모 씨가 화성사건을 포함해 모두 14건의 살인을 저질렀다고 자백했다고 경찰이 공식 확인했습니다.

경찰은 오늘(2일) 오전 브리핑을 열고 현재까지 9차례 이뤄진 이 씨에 대한 대면조사에서 이같이 털어놨다고 밝혔습니다.

화성사건은 모방범죄로 드러나 범인이 검거된 8차 사건을 제외하고 10차 사건까지 총 9차례 발생했습니다.

이 씨는 화성사건에 더해 5건의 살인사건을 자신이 저질렀다고 자백한 겁니다.

이에 더해 이 씨는 30여건의 강간과 강간미수 범행도 털어놨습니다.

경찰은 그러나 이 씨가 오래전 기억에 의존해 자백한 만큼 당시 수사자료 등에 대한 검토를 통해 자백의 신빙성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