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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사이영상 수상자 11월 14일 발표…'류현진 기대감↑'

MLB 사이영상 수상자 11월 14일 발표…'류현진 기대감↑'
미프로야구 LA 다저스 류현진의 사이영상 수상 여부가 다음 달 14일 결정됩니다.

사이영상 수상자를 투표하는 미국야구기자협회는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2019시즌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개인 수상자 발표 일정을 전했습니다.

야구기자협회는 다음 달 5일 각 부문 최고 득표자 3명을 공개한 뒤 다음 달 12일 신인상, 13일 감독상, 14일 사이영상, 15일 최우수선수 MVP상 수상자를 차례대로 발표합니다.

수상자 발표는 MLB 네트워크를 통해 생방송 됩니다.

류현진은 내셔널리그 사이영상에 근접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데 올해 정규시즌에서 14승 3패 평균자책점 2.32를 기록했습니다.

그는 시즌 막판 부진을 딛고 메이저리그 전체 평균자책점 1위, 최다승 공동 6위에 올랐습니다.

최대 경쟁자는 뉴욕 메츠 제이컵 디그롬입니다.

디그롬은 11승 8패 평균자책점 2.43으로 승수와 평균자책점에서 류현진에게 밀렸습니다.

그러나 내셔널리그 최다 탈삼진(255개·1위), 최다이닝(204이닝·4위) 등에서 앞서며 적잖은 현지 기자들의 지지를 받고 있습니다.

투표는 정규시즌 종료 후 진행됐으며 미국야구기자협회 회원 기자 30명이 참여했습니다.

사이영상 투표권자는 1위부터 5위까지 5명의 투수를 선택하고 순위별 점수를 매겨 사이영상 수상자를 뽑게 됩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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