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직 5급 공채 336명 최종합격…여성 38.1%·평균 26.6세

올해 국가직 5급 공채 최종 합격자 336명 가운데 여성은 38.1%를 차지했습니다.

인사혁신처는 1일 '2019년 국가공무원 5급 공개경쟁채용시험' 최종 합격자 명단을 사이버국가고시센터(www.gosi.kr)에 발표했습니다.

행정직의 경우 8천157명이 응시해 270명이 최종 합격했고, 기술직은 1천663명이 응시해 66명이 최종 합격했습니다.

여성 합격자는 전체 합격자의 38.1%인 128명으로 지난해(36.7%)보다 1.4%포인트 증가했습니다.

행정직 중 여성 합격자 비율은 40.7%, 기술직 중 여성 비율은 27.3%를 기록했습니다.

5급 공채 여성 합격자 비율은 2014년 36.9%, 2015년 41%, 2016년 34.6%, 2017년 40.5%, 2018년 36.7%로 최근 5년간 35∼40% 수준을 유지했습니다.

합격자 평균 연령은 26.6세로 지난해와 동일했습니다.

행정직 평균 연령은 26.6세로 지난해(26.4세)에 비해 0.2세 높아졌으며, 기술직 평균 연령은 26.7세로 지난해(27.4세)에 비해 0.7세 낮아졌습니다.

행정직 최고령 합격자는 81년생(1명), 최연소 합격자는 97년생(4명)이고 기술직 최고령은 79년생(1명), 최연소는 98년생(2명)입니다.

지방인재의 공직 진출 확대를 위한 지방인재채용목표제 적용으로 일반행정(전국) 2명, 재경 1명 등 3명이 추가 합격했으며, 양성평등채용목표제 적용으로 재경직류에서 2명(여성)이 추가 합격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