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카라 출신 박규리(31)가 동원건설 장손이자 큐레이터인 7살 연하 송자호 씨와 핑크빛 사랑을 키우고 있다.
박규리 소속사 더씨엔티글로벌은 1일 "박규리가 송자호 씨와 열애 중"이라며 "두 사람이 최근 연인으로 발전해 좋은 감정으로 만나고 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3개월째 사랑을 키워오고 있다는 후문이다. 송 씨는 송승헌 전 동원건설 회장의 장손이다.
지난 1995년 MBC '오늘은 좋은날-소나기'를 통해 아역으로 연예계에 입문한 박규리는 지난 2007년 카라 멤버로 데뷔, '프리티 걸' '락 유' '맘마미아' '미스터' '판도라', '스텝', '점핑' 등 다수 히트곡을 발표하며 국내외에서 사랑받았다.
박규리는 배우로 전향해 활동하고 있다. '엄마가 뭐길래' '장영실'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등 드라마를 비롯해, 영화 '각자의 미식' '블링블링' '두 개의 연애' '어떻게 헤어질까' 등에 출연해 활약했다.
[사진=더씨엔티글로벌]
(SBS funE 강수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