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폐소생술 하다가 갈비 뼈 부러지면…누가 책임져야 할까?

조제행 기자 jdono@sbs.co.kr

작성 2019.10.01 13:31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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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폐소생술로 다치면 내 책임이다 vs 아니다 이미지 크게보기
안녕하세요 스브스뉴스 인턴 민입니다!
제가 얼마 전 회사에서 양치질하러 가고 있었는데,
휴게실에 누가 쓰러져 있는 거예요. 이미지 크게보기
막상 이런 상황이 닥치니까
너무 놀라고 무서워서 아무것도 하지 못했어요.
나중에 실험 촬영이라는 걸 알고 안도했지만,
그때 제대로 대처하지 못한 게 부끄럽더라고요. 이미지 크게보기
돌연사의 80~90%를 차지하는 급성 심근경색은
발병 후 4분 이내에 응급처치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해요.
하지만 저처럼 많은 사람들이 심폐소생술을 할 줄 모르거나,
시도하는 것에 두려움을 느끼고 있어요. 이미지 크게보기
그래서 이번 기회에 제대로 심폐소생술을 배워보려고 김원준 강사님을 모셨어요!
"선생님 저 같은 일반인이 심폐소생술을 진행해도 되나요?" -민
"그럼요~ 저도 사실 일반인입니다ㅎㅎ " -김원준 심폐소생술 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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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준 강사님은 다니고 있는 회사의 지원으로
전 직원이 심폐소생술 강사 자격증을 따고
매년 초등학교에서 교육봉사활동을 하고 있다고 해요. 이미지 크게보기
심폐소생술을 시행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아요.
1. 어깨를 두드리며 의식 확인
2. 119신고, 자동 제세동기 가져와 달라고 도움 구하기
3. 가슴의 움직임을 보며 호흡 확인
4. 팔은 직각으로, 5cm 깊이로 분당 100~120회 가슴 압박 이미지 크게보기
“갈비뼈가 부러지거나 장기의 파열이 있더라도 처벌받지 않으니
걱정하지 말고 시도부터 하는 게 훨씬 중요합니다”
 - 김원준 / 심폐소생술 강사
처음엔 너무 당황스럽고 무서웠지만
저도 이제 잘 대처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뿌-듯★) 이미지 크게보기
심폐소생술을 시행하면 
환자가 살아날 확률이 3배나 높아진다고 해요.
여러분도 평소에 심폐소생술 잘 배워뒀다가,
도움이 필요한 사람을 발견하면 꼭 도와주세요!
*박성민 스브스뉴스 인턴의 시점에서 쓴 1인칭 시점의 카드 뉴스입니다. 이미지 크게보기

휴게실에서 사람이 쓰러져 있었을 때, 스브스뉴스 팀원들의 반응은 과연 어떨까요?

돌연사의 80~90%를 차지하는 급성 심근경색은 발병 후 4분 이내에 응급처치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지만 당황스럽고 두려운 마음에 바로 응급처치를 하기가 쉽지 않은데요, '심폐소생술이 필요한 사람인지 어떻게 알 수 있나요?' '잘못하다 갈비뼈가 부러지면 제가 책임져야 할까요?' 심폐소생술에 대한 오해와 진실을 파헤쳐 보고,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스브스뉴스가 알려드립니다.

기획 조제행/ 글·구성 구민경/ 그래픽 김태화/ 도움 박성민인턴 이다경인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