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 메츠의 신인 피트 알론소 선수
2019년 미국프로야구 정규리그는 홈런의 신기원이 열린 해로 기록될 전망입니다.
미국 스포츠전문매체 ESPN에 따르면, 올해 생산된 전체 홈런 수는 6천 776개로 기존 최고 기록인 6천 105개를 가볍게 넘겼습니다.
작년보단 1천 200개 이상 많았습니다.
미네소타 트윈스는 역대 단일시즌 최다 팀 홈런인 307개를 기록했습니다.
뉴욕 양키스도 미네소타 다음으로 많은 306개의 홈런을 쳐냈습니다.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LA다저스 등 4개 팀이 지난해 양키스의 최다 홈런 기록을 깼습니다.
또, 빅리그 30개 구단의 절반 가까이 되는 14개 팀이 팀 홈런 신기록을 세웠습니다.
무려 24개 팀이 팀 홈런 200개 이상을 때렸고, 250홈런 이상 친 팀도 7개나 나왔습니다.
지난 6월 11일 애리조나와 필라델피아와 경기에선 한 경기 역대 최다인 13개의 홈런이 나왔습니다.
뉴욕 메츠의 신인 피트 알론소는 홈런 53개를 몰아치며 역대 메이저리그 신인 최다 홈런 기록을 썼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