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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9월 인플레이션 약세…'경기하강' 적신호

유럽의 최대 경제대국인 독일의 인플레이션이 약세를 보이면서 올해 들어 본격화된 경기하강 국면에 대한 우려를 키우고 있다.

독일의 9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대비로 1.2% 오를 것으로 예상됐다고 연방통계청이 30일 발표했다.

이는 전년 대비로 1.4% 상승한 8월과 비슷한 수치를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보다 낮은 것이다.

CPI는 7월 1.7% 올랐다.

세부적으로 9월 CPI는 에너지 부문이 1.1% 떨어지면서 전체적인 약세의 주요 원인이 됐다.

식품 부문도 1.3% 올라 상승세가 크지 않았다.

이와 함께 이날 발표된 9월 실업률(계절조정치)은 5.0%를 기록했다.

독일 실업률은 지난 5월부터 5개월 연속 5.0%를 기록 중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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