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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연대 간부, 조국 지지 전문가들 맹비난…"위선에 구역질"

조국 지지 전문가 맹비난한 김경율 (김경율 참여연대 집행위원장 페이스북 캡처, 연합뉴스)
시민단체 참여연대의 한 간부가 조국(54) 법무부 장관을 지지하는 전문가들을 맹비난했습니다.

참여연대 집행위원장인 김경율 회계사는 29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2년 반 동안 조국(법무장관)은 적폐청산 컨트롤 타워인 민정수석 자리에서 시원하게 말아드셨다"며 "윤석열(검찰총장)은 서울지검장으로 MB 구속·사법농단 사건·삼성바이오로직스 회계사기 건 등을 처리 내지, 처리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전자(조 장관)가 불편하냐, 후자(윤 검찰총장)가 불편하냐"며 "장삼이사(張三李四·평범한 사람들)들 말고 시민사회에서 입네하는 교수, 변호사 및 기타 전문가 XX들아. 권력 예비군·어공(정당·선거캠프에서 일하다 공무원이 된 사람) 예비군XX들아 더럽다"고 말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이 위선자놈들아 구역질난다. 주둥이만 열면 **개혁, @@개혁. 야이 개XX들아, 니들 이른바 촛불혁명 정부에서 권력 주변 X나게 맴돈 거 말고 뭐한 거 있어"라고 비난했습니다.

또 "난 이제 목표는 삼성바이오로직스 마무리하고 너희 같은 X같은 XX들하고 얼굴 안 마주치고 살고 싶다"고 덧붙였습니다.

참여연대는 조 장관이 활동했던 단체입니다.

조 장관은 참여연대 사법감시센터 부소장과 소장, 운영위원회 부위원장 등을 지냈습니다.

(김경율 참여연대 집행위원장 페이스북 캡처,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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