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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잔류왕' 인천, 강원과 극적 무승부…강등권 탈출

프로축구에서 해마다 극적으로 1부 리그에 살아남아 '잔류왕'으로 불리는 인천이 강원과 2대 2로 비기면서 강등권에서 벗어났습니다.

전반 22분, 강원의 공격입니다.

이영재의 슈팅이 골키퍼에 막혔지만 이걸 그대로 강지훈이 발리슛을 날려 선제골을 뽑아냅니다.

이번엔 이영재가 골키퍼까지 제치고 추가 골을 뽑아냅니다.

하지만 인천이 포기할 리가 없습니다.

후반 29분 마하지가 집념을 발휘하며 몸을 날려 K리그 데뷔골을 터트렸고, 후반 41분 '해결사' 무고사가 정동윤의 패스를 받아 기어코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습니다.

승점 25점을 쌓은 인천은 10위에 올라 1부 리그 잔류 희망을 키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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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은 일류첸코에게 결승골을 내주고 1대 0으로 져 11위로 내려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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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위 서울은 상주에 2대 1로 패했습니다.

페시치가 후반 1분 동점골을 터트렸지만 후반 막판 송시우에게 결승골을 허용하며 홈팬들 앞에서 고개를 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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