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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 조사 아랑곳없이…트럼프, '골프여제' 소렌스탐과 라운딩

탄핵 조사 아랑곳없이…트럼프, '골프여제' 소렌스탐과 라운딩
미국 민주당이 트럼프 대통령의 '우크라이나 의혹'에 대한 하원 차원의 탄핵 조사에 착수한 가운데 정작 트럼프 대통령은 은퇴한 골프 선수들과 함께 골프 라운딩에 나섰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공화당의 대표적인 친 트럼프계 의원인 린지 그레이엄 상원의원, '골프 여제' 안니카 소렌스탐, 전설적인 골프 스타 게리 플레이어와 버지니아주 스털링에 있는 트럼프 내셔널 골프클럽을 찾았다고 AP통신이 전했습니다.

이들은 트럼프 대통령과 플레이어, 그레이엄 의원과 소렌스탐으로 팀을 나누어 골프 경기를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라운딩을 마친 그레이엄 의원은 탄핵 조사에 대한 트럼프 대통령의 의중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트럼프 대통령이 자신과 소렌스탐 팀에게 졌지만, 기분은 좋은 상태였다고 답했습니다.

그레이엄 의원은 이어 "트럼프 대통령과 함께한 골프 라운딩 중에서 가장 즐거웠다. 정말 멋졌다"면서 "트럼프 대통령은 멋지고 훌륭한 호스트였고, 정말 재미있었다"고 말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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