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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상어' 변신한 류현진, 깜찍 율동까지…'인기 폭발'

<앵커>

앙증맞게 춤추는 이 아기 상어 바로 류현진 선수입니다. 다저스 선수단 전원이 원하는 캐릭터 복장을 하고 원정을 떠나는 연례행사에서 단연 인기 폭발이었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기자>

류현진은 김용일 트레이너, 통역 이종민 씨와 함께 '아기 상어 3형제'로 변신했습니다.

다저스 구단이 SNS 계정으로 이 영상을 소개했는데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습니다.

팀 단체 사진의 한가운데도 아기 상어들 차지였습니다.

선수들이 기상천외한 모습으로 변신해 웃음을 선사한 가운데 구단 해설자 허샤이저는 류현진의 첫 홈런 순간을 패러디해 류현진의 유니폼을 입고 벨린저의 방망이를 들고 아기 얼굴을 한 '베이브 류스'로 변신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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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선발투수 마이너가 시즌 200탈삼진에 1개만 남겨둔 9회 초 원아웃, 평범한 파울 타구를 텍사스 1루수 구즈먼이 일부러 놓칩니다.

마이너는 다음 공으로 삼진을 잡아 200탈삼진을 채웠는데 동료의 기록을 위해 일부러 아웃을 잡지 않은 것은 페어플레이가 아니라는 비난이 쏟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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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 동안 시애틀의 간판스타로 활약했던 펠릭스 에르난데스가 마지막 등판에 나선 날, '고맙다'는 문구를 든 팬들이 관중석을 가득 채웠습니다.

6회에 교체되는 순간 에르난데스는 뜨거운 눈물을 쏟아냈고 팬들은 5분 넘게 기립박수를 보내며 옛 에이스와 아쉽게 작별했습니다.

(영상편집 : 우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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