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포스트시즌 10월 3일 개막…KS는 10월 22일부터

2019년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우승팀을 가리는 포스트시즌이 10월 3일 막을 올립니다.

KBO 사무국은 와일드카드 결정전, 준플레이오프, 플레이오프, 한국시리즈로 이어지는 가을 잔치 일정을 발표했습니다.

먼저 정규리그 4위 LG 트윈스와 5위 NC 다이노스가 격돌하는 와일드카드 결정전은 10월 3일 오후 2시 LG의 홈인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립니다.

LG가 비기거나 이기면 준플레이오프에 진출합니다.

NC가 이 경기에서 이기면 양 팀은 같은 장소에서 10월 5일 와일드카드 최종전을 펼칩니다.

포스트시즌 일정은 와일드카드 결정전 결과에 따라 달라집니다.

와일드카드 결정전이 단판 대결로 끝나면 정규리그 3위와 와일드카드 결정전 승자가 맞붙는 준플레이오프는 10월 6일 3위 팀의 홈에서 시작됩니다.

와일드카드 결정전이 2차전으로 치러 지면, 준플레이오프 1차전은 10월 7일로 하루 늦춰집니다.

정규리그 2위와 준플레이오프 승자가 대결하는 플레이오프는 14일 또는 15일, 플레이오프 승자와 정규리그 1위가 격돌하는 한국시리즈는 22일 또는 23일 개막합니다.

(사진=KBO 사무국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