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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F 살처분 대상 6만 마리 넘어…"확산 차단 위한 과감한 조치"

아프리카돼지열병이 11일째 인천 강화군을 중심으로 계속 발병하면서 살처분 대상이 되는 돼지 수도 6만 마리를 넘어섰습니다.

방역 당국은 살처분 참여 인력에 의한 2차 전파를 막고자 이들을 대상으로 10일간 축사 출입을 막는 한편, 정신적 피해를 막기 위해 트라우마 예방교육과 심리상담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어제 오후 7시 현재 아프리카돼지열병에 따른 살처분 대상은 34개 농장에서 총 6만2천365마리입니다.

2만8천850마리에 대한 살처분은 끝났고, 18개 농장에서 3만2천535마리가 남아 있습니다.

오늘 오전 강화군 하점면에서 9번째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진 사례가 발생해 살처분 대상은 이보다 늘어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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