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외교부, '독도 영토 표기' 日 방위백서 관련 日 공사 초치

외교부, '독도 영토 표기' 日 방위백서 관련 日 공사 초치
▲ 초치된 미바에 다이스케 주한 일본대사관 총괄공사대리

이상렬 외교부 아시아태평양국 국장대리는 오늘(27일) 일본이 독도 영유권 주장을 담은 2019년판 방위백서를 채택한 데 대해 미바에 다이스케 주한 일본대사관 총괄공사대리(정무공사)를 초치해 항의했습니다.

일본 정부는 오늘 각의(국무회의)를 열어 독도 영유권 주장을 담은 2019년 판 방위백서인 '일본의 방위'를 채택했습니다.

일본 방위백서에 '독도 영유권 주장'이 담긴 것은 2005년 이후 15년째입니다.

정부는 이에 대해 외교부 대변인 논평을 내고 "일본 정부가 오늘 발표한 방위백서에서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명백한 우리 고유의 영토인 독도에 대한 부당한 영유권 주장을 되풀이한 데 대해 강력히 항의하며, 이를 즉각 철회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습니다.

(사진=연합뉴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