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경찰청은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길 잃은 아이를 발견한 어른들의 반응'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습니다.
![길 잃은 어린아이 부모에게 찾아준 훈훈한 어른들 (사진=유튜브 '대한민국 경찰청' 캡처)](http://img.sbs.co.kr/newimg/news/20190926/201358384_1280.jpg)
두 사람은 아이의 부모를 잘 찾아달라는 부탁과 함께 지구대를 떠나지만, 잠시 후 다시 지구대로 돌아옵니다. 짧은 시간 동안 정이 든 아이에게 과자와 사탕을 주면서 작별 인사를 하기 위해섭니다.
![길 잃은 어린아이 부모에게 찾아준 훈훈한 어른들 (사진=유튜브 '대한민국 경찰청' 캡처)](http://img.sbs.co.kr/newimg/news/20190926/201358382_1280.jpg)
다행히도 얼마 뒤 이들은 아이를 애타게 찾고 있었던 아버지와 극적으로 만나 함께 지구대로 돌아옵니다. 이날 아이 아버지는 실종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아이 지문을 등록한 뒤 귀가합니다.
![길 잃은 어린아이 부모에게 찾아준 훈훈한 어른들 (사진=유튜브 '대한민국 경찰청' 캡처)](http://img.sbs.co.kr/newimg/news/20190926/201358385_1280.jpg)
![길 잃은 어린아이 부모에게 찾아준 훈훈한 어른들 (사진=유튜브 '대한민국 경찰청' 캡처)](http://img.sbs.co.kr/newimg/news/20190926/201358383_1280.jpg)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어린아이를 둔 가정에선 지문 사전등록이 꼭 필요할 것 같다", "신고자도 경찰관도 모두 천사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뉴스 픽' 입니다.
(사진=유튜브 '대한민국 경찰청'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