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일본 도쿄에서는 럭비월드컵이 개막했습니다.
그런데 욱일기 문양이 난무해서 네티즌들의 비난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오! 클릭> 첫 번째 검색어는 '日 럭비월드컵 욱일기 난무'입니다.
욱일기 문양은 개막식 때부터 경기장에서 곳곳에서 볼 수 있었는데, 관중들이 이렇게 욱일기 문양의 머리띠를 둘러매고 응원전을 펼친 것입니다.
이뿐 아니라 도쿄 거리 곳곳에서도 욱일기 문양은 발견됐고 럭비월드컵 티켓 디자인에도 욱일기는 교묘하게 사용됐습니다.
서 교수는 서양인들이 욱일기가 하켄크로이츠와 같은 전범기라는 사실을 잘 모르기 때문에 사용했을 것으로 추정했는데요.
그러면서 "이런 응원 자체를 제재하지 않은 주최국 일본이 더 큰 문제"라고 꼬집었습니다.
국내 누리꾼들은 "침략 역사를 미화하는 일본 왜구의 도발 막지 않으면 또 쳐들어올 듯~~" "욱일기랑 나치 문양 콜라보 해서 뭐 하나 만들었으면 좋겠네요!!" 등의 비판적인 반응이 잇따랐습니다.
(자료출처 : 서경덕 교수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