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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매진이라고?"…제24회 BIFF, 뜨거운 예매 열기

"벌써 매진이라고?"…제24회 BIFF, 뜨거운 예매 열기
제 24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개막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예매 열기도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영화제 측은 개·폐막식 입장권 예매를 20일 오후 1시부터, 일반상영작 예매는 24일 오후 1시부터 인터넷과 모바일웹 그리고 부산은행 전 영업점을 통해 오픈했다.

지난해 칸국제영화제에서 '어느 가족'으로 황금종려상을 탄 일본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신작 '파비안느에 관한 진실'은 이미 온라인 예매가 매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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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칸영화제 화제작인 영국 켄 로치 감독의 '쏘리 위 미스드 유', 캐나다 자비에 돌란 감독의 '마티아스와 막심', 프랑스 브루노 뒤몽 감독의 '잔 다르크'도 표가 동났다.

넷플릭스 화제작에 대한 인기도 뜨겁다. '콜 미 바이 유어 네임'으로 스타덤에 오른 티모시 샬라메의 '더 킹: 헨리 5세'를 비롯해 '두 교황', '내 몸이 사라졌다', '결혼 이야기'의 전회차 상영이 매진됐다.

또한 이란 거장 모흐센 마흐발바프 감독의 '마르게와 엄마', 한국 애니메이션의 자존심인 이성강 감독의 '프린세스 아야', 독립영화계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고봉수 감독의 '우리 마을', 정가영 감독의 '하트', MBC 해직기자 이상호가 연출한 '대통령의 7시간' 등도 온라인 예매 열기가 뜨거운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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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예매가 매진되더라도 상영 당일 BIFF 매표소에서 현장 판매분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 그러나 아침 일찍 줄을 서야만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모든 매표소는 오전 9시에 오픈하며 영화의전당 비프힐 1층 매표소와 야외매표소는 오후 8시, 그 외 모든 매표소는 오후 8시 30분에 마감한다.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는 오는 10월 3일 개막해 12일까지 열린다.

<사진 설명= '더 킹: 헨리 5세', '파비안느에 관한 진실', '우리 마을' 스틸 컷>
 
(SBS funE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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