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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검사와의 대화' 조국 "형사 공판부 검사들 상황 들으러 왔다"

조국 법무부 장관이 25일 오전 '검사와의 대화' 자리를 위해 대전지방검찰청 천안지청에 도착했습니다. 지난번 경기 의정부지방검찰청을 방문한 뒤 두 번째입니다.

조 장관은 이날 9시 50분쯤 천안지청에 도착했습니다. 조 장관은 "형사 공판부 검사들과 검찰 직원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애로 사항을 조사해 앞으로 정책 방향에 반영하기 위함"이라고 방문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국민들에게 덜 알려져 있지만, 천안지청은 고 이상돈 검사가 근무하다 순직한 곳"이라며 "30대 젊은 나이에 매달 몇 백 건의 일을 처리하며 단 1 건의 미제 사건만 남길 정도로 열심히 일하다 순직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전국에서 고 이상돈 검사와 같이 일하는 형사 공판부 검사들의 상황 들으러 왔다"고 말했습니다. 

조 장관은 '자택 압수수색 등 검찰 수사 진행되는 상황에서 검사와의 만남이 부적절하지 않냐는 지적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취재진 질문에 답변하지 않고 청사 안으로 향했습니다.

(영상취재 : 홍종수, 영상편집 : 문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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