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턱밑까지 쫓긴 SK 와이번스…두산과 승률 같으면 우승 놓쳐

턱밑까지 쫓긴 SK 와이번스…두산과 승률 같으면 우승 놓쳐
프로야구 KBO리그 1위 경쟁이 한 치 앞도 알 수 없는 상황에 놓였습니다.

무난하게 정규시즌 우승을 차지할 것 같았던 SK가 최근 6연패를 기록하며 막판 우승 싸움이 흥미진진하게 변했습니다.

SK가 84승 54패 1무 승률 0.609로 1위를 달리는 가운데, 2위 두산이 83승을 거두며 승률 0.601을 기록해 1경기 차로 추격했습니다.

3위 키움은 84승 57패 1무 승률 0.596으로 SK와 1.5경기 차입니다.

SK는 남은 5경기에서 모두 승리하면 자력 우승합니다.

일정은 크게 나쁘지 않아 8위 삼성과 3경기, 9위 한화와는 2경기를 남겨두고 있습니다.

하지만, SK 지난 19일 두산과 더블헤더를 모두 내주며 사기가 꺾였습니다.

올 시즌 두산과 맞대결에서 7승 9패로 밀렸다는 점도 불안 요소입니다.

두 팀의 최종 승률이 같을 경우 맞대결 전적에 따라 우승은 두산이 차지합니다.

두산이 남은 5경기에서 3승 2패를 기록하면, SK는 최소한 2승 1무 2패를 기록해야 우승할 수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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