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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션도 보고 수출 상담회까지…경기 최대 게임 축제 개막

<앵커>

게임 좋아하시는 분들이 관심을 가질 만한 행사입니다.

게임 오디션 축제 소식을 이영춘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게임 오디션과 수출상담회, 글로벌 콘퍼런스가 어우러진 경기도 최대의 게임 행사, '경기게임 글로벌위크'가 사흘간의 일정으로 오늘(24일) 개막했습니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데요,

[김선화/경기도 게임산업육성팀장 : (경기도는) 게임기업들이 국내 전체의 42% 정도를 차지하는 게임산업의 중심지입니다.]

행사 첫날인 오늘은 치열한 예선을 거쳐 결선에 오른 10개 게임이 우승을 놓고 최종결선을 벌입니다.

특별히 미국 마이크로소프트와 태국 익스트림, 중국 치타모바일 등 해외 각국 게임 시장을 대표하는 기업 관계자들이 심사위원으로 초청됐는데, 선발된 5개 팀에는 최대 5천만 원의 개발지원금과 경기 글로벌게임센터 입주 등의 혜택이 주어집니다.

[지국환/모바일게임사 대표 : 1인 개발업체다 보니 많은 사람에게 게임을 보여주고 평가받는 게 쉬운 일이 아닌데 게임 오디션을 통해 보여줄 수도 있고 피드백도 받고, 더 좋은 게임을 만드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또 경기지역 30여 개 게임사가 해외 바이어들과 수출 가능성을 타진할 예정입니다.

글로벌 콘퍼런스도 열려 게임산업 트렌드와 해외 시장별 진출 전략 등도 소개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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