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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리피-전 소속사 대화 내용 공개…심한 생활고 시달려

전 소속사와 손해배상 소송을 예고한 가수 슬리피 씨가 심각한 생활고에 시달렸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어제(23일) 한 매체는 슬리피 씨가 전 소속사 관계자와 나눈 메신저 내용을 공개했습니다. 2008년 슬리피 씨가 10%, 소속사가 90%를 갖는 조건으로 계약을 맺었다는 내용을 알렸습니다.

그동안 활발한 앨범 활동과 여러 예능프로그램에서 활약했던 모습과는 달리 생활고에도 시달렸다고 밝혀서 팬들에게 충격을 안겼습니다.

당시 숙소의 수도세와 전기, 가스비가 밀려 퇴거 요청을 받았고 계약금 1억 원은 60개월로 나눠서 매달 194만 원씩 지급되는 데다 이마저도 들쑥날쑥 입금된 겁니다.

이에 대해 전 소속사 측은 정산엔 문제가 없고 1대 9 계약에 대해선 슬리피와 직접 합의해서 진행된 거라고 밝혔습니다.

또 숙소 관리비 등은 소속사가 대신 내줄 의무가 없는데도 슬리피의 요구로 해줬던 거라며 개인의 문제라고 반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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