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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세에 프로 무대 데뷔...'늦깎이 신인 투수' 유원석의 뭉클한 1군 등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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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깎이' 신인 LG 유원석이 지난 23일 한화와의 경기에서 1군 데뷔전을 치렀습니다. 만 29세 10개월 5일의 나이로 프로야구 역사상 두 번째 최고령 데뷔입니다. 유원석이 마운드에 오르기까지는 우여곡절이 많았습니다. 2013년 육성선수로 LG에 입단한 유원석은 잦은 수술로 컨디션을 끌어올리지 못했고 공익근무 요원으로 군 복무를 했습니다. 사이드암에서 오버스로로, 오버스로에서 다시 사이드암으로 투구자세를 바꿔가며 1군 무대에 오르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유원석은 이날 1이닝 2피안타 2볼넷 2실점으로 프로 무대의 쓴맛을 봤지만 값진 경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유원석 선수의 떨리는 1군 첫 등판 〈스포츠머그〉에서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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