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조국 자택 전격 압수수색…민주당 "먼지털이 수사" vs 한국당 "파면하라"

장민성 기자 ms@sbs.co.kr

작성 2019.09.23 15:34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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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오늘(23일) 조국 법무부 장관 자택을 전격적으로 압수수색했습니다.

검찰이 조 장관 가족 관련 수사를 하면서 조 장관의 자택을 압수수색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를 두고 정치권에서는 엇갈린 반응이 나왔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검찰의 대대적인 수사에도 아직 확실하게 진실로 밝혀진 것은 별로 없다며 조 장관에 대한 검찰 수사를 비판했습니다.

이해찬 민주당 대표는 "검찰이 한 달 동안 수사를 하면서 확실한 결과가 아직 나오지 않은 것을 보면 수사가 상당히 난항을 겪고 있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며 "검찰 개혁을 막기 위한 총력 수사가 아니라 국민 관심사인 실체적 진실을 밝히기 위한 수사가 되길 바란다"고 꼬집었습니다.

반면, 자유한국당은 검찰의 압수수색에 '늦었지만 원칙적인 수사'라고 환영하면서 문재인 대통령의 '결단'을 촉구했습니다.

황교안 한국당 대표는 "현재까지 드러난 각종 혐의들만으로도 조국 부부는 구속을 면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조 장관을 파면하고 검찰에 공정한 수사를 맡기는 게 옳은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영상취재 : 이병주·장운석·주용진, 영상편집 : 이은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