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브스타] "아픈 줄 알았네"…백현이 경호원 부축받고 걸었던 뜻밖의 이유

그룹 엑소 멤버 백현이 건강을 걱정하는 팬들에게 적극적으로 해명했습니다.

지난 22일 한 트위터 이용자는 단독 콘서트를 위해 태국에 방문한 엑소 멤버들이 차에서 내리는 모습을 담은 영상을 공유했습니다. 이 영상 말미에는 다른 멤버들이 모두 다 내린 뒤 경호원의 부축을 받아 콘서트장으로 이동하는 백현의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영상이 공개되자 팬들은 백현의 건강 상태를 걱정하기 시작했습니다. 영상을 본 한 국내 팬은 "미치겠다. 혼자 나오지도 못해서 경호원이 겨우 차에서 부축해서 나온다"며 "제발 백현에게 제대로 된 휴식을 줬으면 좋겠다"고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팬들의 걱정이 계속되자 백현은 오늘(23일) 자신의 건강 상태를 직접 해명했습니다. 백현은 "많은 분이 걱정하시는데 차 안에서 다리가 저려서 부축받은 것"이라면서 "(다리가 저려서) 못 걷는 거 뭔지 아시죠. 부끄럽다"라고 뜻밖의 이유를 털어놨습니다. 백현의 해명에 한시름 놓은 팬들은 "난 또 아픈 줄 알고 걱정했다", "그래도 계속 건강 챙기세요", "직접 말해줘서 고마워요" 등의 댓글로 백현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사진=트위터'YokN05817496', 'B_hundred_Hyun' 캡처)

(SBS 스브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