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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타파' 한반도 근접…1명 사망 포함 크고 작은 피해 속출

태풍 '타파' 한반도 근접…1명 사망 포함 크고 작은 피해 속출
강한 비바람을 동반한 제17호 태풍 '타파'가 한반도를 향해 북상하면서 제주와 남부지역을 중심으로 크고 작은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태풍의 영향으로 어제(21일)부터 많은 비가 내린 부산에서는 어젯밤 2층 주택 기둥이 무너졌습니다.

이 사고로 1층에 살던 72살 A씨가 잔해에 깔려 오늘 오전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오늘 오전 10시쯤엔 부산시 수영구 한 아파트에 있는 자전거보관소 지붕이 날아가면서 지나가던 사람이 머리를 다쳤습니다.

오전 10시 50분쯤 전남 목포시 석현동 한 교회 외벽 벽돌이 떨어져 1명이 크게 다쳤고, 배드민턴 축제가 열리는 전남 곡성군 한 초등학교에서는 오후 2시 50분쯤 체육관 통유리가 깨지면서 4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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