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쉬운 추격전' 강성훈, 신한동해오픈 4위…크루거 우승

주영민 기자 naga@sbs.co.kr

작성 2019.09.22 14:56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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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골프 PGA 투어에서 뛰는 강성훈선수가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에서 코리안투어와 아시안투어, 일본프로골프투어가 공동으로 주관한 신한동해오픈에서 4위를 차지했습니다.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한 타를 줄이는 데 그쳐 합계 10언더파를 기록한 강성훈은 우승을 차지한 제이비 크루거에 5타를 뒤졌습니다.

지난 5월 AT&T 바이런 넬슨에서 PGA 투어 첫 승을 신고한 강성훈은 2013년 10월 한국오픈 이후 6년 만의 국내대회 우승을 노렸으나 뜻을 이루지 못했습니다.

태풍 '타파'의 영향으로 2시간 일찍 시작한 4라운드에서 강한 바람 속에 치열한 우승 경쟁이 펼쳐 졌습니다.

선두에 두 타 차 공동 2위로 시작한 강성훈은 6번 홀(파5) 세 번째 샷을 홀 가까이 붙인 뒤 침착하게 버디를 잡아내며 선두를 한 타 차로 뒤쫓았습니다.

하지만 강성훈은 11번 홀(파4) 티샷이 아웃오브바운즈(OB)가 된 여파로 첫 보기를 적어내며 기세가 한풀 꺾였고, 이후 우승 경쟁에서 한 발 멀어졌습니다.

아시안투어와 남아공 선샤인투어 등에서 활동하는 크루거가 2012년 2월 유러피언투어 공동 주관으로 열린 아반다 마스터스 이후 아시안투어에서 모처럼 우승을 추가해 통산 2승을 거뒀습니다.

올해 일본무대 드라이버 비거리 부문에서 1위(320.34야드)에 올라 있는 김찬은 장타의 이점을 살린 공격적인 플레이를 앞세워 6타를 줄이며 준우승(13언더파 271타)을 차지했습니다.

(사진=신한금융그룹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