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유엔총회 참석 및 한미정상회담을 위해 출국길에 오르면서 아프리카 돼지 열병 등 국내 현안을 잘 챙겨달라고 당정 관계자들에게 당부했습니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문 대통령이 오늘(22일) 오후 서울공항을 통해 미국 뉴욕으로 출발하면서 이같이 말했다고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아프리카돼지열병과 태풍으로 인한 피해 예방과 복구를 위해 많은 이들이 노력하고 있는데 그 노고에 감사하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지금도 평화시장 화재로 연기가 가시지 않던데 작은 점포들이 밀집돼 있어 화재 진압에 어려움이 예상된다"며 "잘 챙겨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