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 메츠 피트 알론소 선수
미국 프로야구 뉴욕 메츠가 대형 신인 피트 알론소와 2년 연속 사이영상 수상을 노리는 제이컵 디그롬의 활약으로 시즌 80승을 거뒀습니다.
메츠는 미국 오하이오주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경기에서 신시내티를 8대 1로 꺾었습니다.
이번 경기에서 알론소와 디그롬이 힘을 보탰습니다.
알론소는 3대 0으로 앞선 8회 초 오른쪽 담장을 넘기는 투런 아치를 그렸습니다.
올 시즌 알론소의 50번째 홈런입니다.
알론소는 2017년 52홈런을 친 뉴욕 양키스의 에런 저지에 이어 메이저리그 역대 신인 홈런 2위로 올라섰습니다.
메츠 선발로 등판한 디그롬은 7이닝을 4피안타 무실점 9탈삼진으로 막고 시즌 10승째를 올렸습니다.
디그롬은 시즌 평균자책점을 2.61에서 2.51로 낮추며 이 부문 내셔널리그 2위로 올라섰습니다.
메이저리그 평균자책점 전체 1위는 2.35를 기록 중인 류현진입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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