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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23일 콜로라도전 등판으로 변경…ERA 1위 확정 기회

류현진, 23일 콜로라도전 등판으로 변경…ERA 1위 확정 기회
류현진이 등판 일정을 하루 미뤘습니다.

류현진은 내일(22일)이 아닌 모레 오전 5시 10분, 미국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할 예정입니다.

다저스는 류현진의 등판일을 22일 콜라도전으로 알렸지만, 로버츠 감독은 '일정 변경'을 선택했습니다.

지난 15일 뉴욕 메츠전에서 7이닝 2피안타 무실점으로 호투한 류현진은 7일을 쉬고서 마운드에 오르게 됩니다.

이미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우승을 확정한 다저스가 포스트시즌을 대비해 기존 선발 투수의 등판 일정을 조정하는 단계인 것으로 보입니다.

류현진은 일정상 남은 정규시즌에서 23일 콜로라도전을 포함해 두 차례 선발 등판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로버츠 감독이 결단을 내리면 류현진은 콜로라도전을 마친 뒤 바로 포스트시즌 준비를 시작할 수도 있습니다.

류현진에게 콜로라도전은 내셔널리그 평균자책점 1위를 사실상 확정할 기회입니다.

류현진은 2.35로 평균자책점 부문 메이저리그 전체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내셔널리그 평균자책점 2위는 2.60의 마이크 소로카입니다.

3위는 2.61의 디그롬입니다.

류현진이 콜로라도전에서 호투하면 경쟁자들과의 격차가 더 벌어지게 됩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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