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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한 영향력' 방탄소년단 RM, 청각장애 학교에 1억 기부

<오! 클릭> 두 번째 검색어는 'RM 1억 기부'입니다.

세계적인 그룹 방탄소년단의 리더 RM이 청각장애 학생들을 돕기 위해서 1억 원을 기부했습니다.

청각장애 특수학교인 서울삼성학교는 오늘(20일) 방탄소년단의 RM이 학생들의 다양한 음악 교육에 써달라며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는데요.

지난 12일 자신의 생일을 기념해서 이런 선행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서울삼성학교 관계자는 인터뷰에서 "'듣는 데 어려움이 있는 학생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음악을 함께 즐길 수 있으면 좋겠다'는 RM의 뜻과 함께 후원금을 받았다"며 "젊은 청년이 장애인 교육에 관심을 기울여줘서 굉장히 놀라웠다. 고마운 마음이 크다"고 말했습니다.

기부금은 RM의 뜻대로 학생들의 음악 교육에 쓰일 예정인데요.

학교 측은 전문 강사진을 더 보강하고 학생들이 다양한 음악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습니다.

누리꾼들은 "젊은 친구가 정말 속이 깊네요. 선한 영향력 쭉 이어가주길~" "음악 하는 사람의 진심이 느껴집니다. 기부금이 꼭 좋은 곳에 쓰였으면 해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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