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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군 럭비팀, 日 야스쿠니 신사 방문에 '비난 봇물'

SNS와 인터넷 검색어를 통해 오늘(20일) 하루 관심사와 솔직한 반응을 알아보는 <오! 클릭> 시간입니다.

일본에서 열리고 있는 대회에 참가한 영국군 럭비팀이 야스쿠니 신사에 방문했다가 큰 질책을 받았습니다.

<오! 클릭> 첫 번째 검색어는 '영국군 럭비팀 야스쿠니 방문'입니다.

지금 일본에서는 럭비 월드컵과 국제 방어 럭비컵이 열리고 있는데요.

이 대회에 참가 중인 영국군 럭비팀이 일본 제국주의의 상징인 야스쿠니 신사를 방문했다가 논란을 빚었습니다.

보시는 것처럼 이렇게 밝은 표정으로 단체 사진을 찍어서 트위터에 올렸다가 뭇매를 맞은 건데요.

이 팀의 역사적인 무지를 비판하는 댓글이 쏟아졌고 주일 영국대사는 "더이상 신사를 찾지 말라"며 호되게 꾸짖었다고 합니다.

이 사진은 급히 삭제됐고 이번 방문을 주재한 아티 쇼 중령은 매우 부주의했다며 사과했는데요, 그는 "야스쿠니 신사가 특정 국가에게 매우 민감한 곳이란 것을 알지 못했는데 이제는 알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누리꾼들은 "헐… 영국군은 역사공부 안 하나요? 웃는 얼굴이 참 무지해 보이네요!" "그래도 바로 인정하고 사과하는 모습이 일본과는 다르군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자료출처 : 트위터 areirai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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