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통공사는 오늘(20일) 열차 운행이 끝난 심야에 시민 100명을 2호선 지하터널로 초청해 터널을 함께 걸으며 터널 시설물을 둘러보고 터널 대청소 모습도 바로 옆에서 지켜볼 수 있는 체험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는 쾌적하고 안전한 지하철 환경을 위한 서울교통공사의 노력을 시민과 공유하고 소통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기획됐다고 합니다.
신청 자격은 서울 및 수도권 거주자 중 만 19세 이상의 성인만 가능하며 모집 인원은 차수별 30명 내외입니다. 1, 2차 참가자 모집은 조기에 마감됐고, 3차는 10월 4일 오전 9시부터 서울교통공사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모집합니다.
서울교통공사는 참가자의 안전을 위해 행사 전 안전모와 장갑 등을 지급하고 안전 교육을 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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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서울교통공사 홈페이지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