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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정말 끝났구나"…'살인의 추억' 김상경이 밝힌 심정

배우 김상경 씨가 화성 연쇄살인사건의 유력 용의자가 밝혀진 것에 대한 소회를 밝혔습니다.

김상경 씨는 이번 사건을 배경으로 한 봉준호 감독의 영화 '살인의 추억'에서 형사 서태윤 역을 맡아 열연했는데요, 어제(19일) 소속사를 통해 이제 정말 끝났구나, 하는 심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살인의 추억' 개봉 당시 인터뷰에서 지나간 미제 사건을 다루는 이유에 대해 기억하는 자체가 응징의 시작이라고 말한 적이 있는데, 이제 응징이 된 거고 끝이 난 것이란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습니다.

또 많은 사람들이 사건을 잊지 않고 기억해 이런 결과를 만든 것 같다며, 억울한 피해자들과 가족들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길 진심으로 빌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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