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로가 체질' 안재홍♥천우희, '흔들리는 꽃들 속에서…' 듀엣버전 21일 발표

'멜로가 체질'에서 달콤한 연애를 시작한 배우 안재홍, 천우희가 OST로 입을 맞췄다.

종합 편성 채널 JTBC 금토드라마 '멜로가 체질' 측은 안재홍, 천우희가 직접 가창에 참여한 일곱 번째 OST '흔들리는 꽃들 속에서 네 샴푸향이 느껴진거야'를 오는 21일 오후 6시 발매한다고 20일 밝혔다.

안재홍, 천우희가 부른 '흔들리는 꽃들 속에서 네 샴푸향이 느껴진거야'는 지난 8월 장범준이 발표한 원곡의 리메이크 버전이다.

원곡은 발표 당시 주요 음악 사이트 실시간 음원 순위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다. 발표한 지 약 2달이 지났지만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으며, 최근에는 차트 '역주행'에 성공, 음원 차트 10위 내에 진입했다.

12회 엔딩에 삽입돼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낸 '흔들리는 꽃들 속에서 네 샴푸향이 느껴진거야' 발라드 버전 역시 함께 공개된다. '남자친구', '로맨스는 별책부록' OST 등에 참여하며 인지도를 넓히고 있는 사야와 신인가수 재연 두 사람이 감성을 촉촉이 적시는 발라드 스타일로 완성했다.

최근 '멜로가 체질'에서 임진주(천우희 분), 손범수(안재홍 분)는 본격적인 연애를 시작했다. 두 사람이 호흡을 맞춰 탄생한 OST '흔들리는 꽃들 속에서 네 샴푸향이 느껴진거야'는 드라마 속 설렘을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삼화네트웍스]

(SBS funE 강수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