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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이런 일이' 턱걸이 세계대회 수상 윤대진, 두 시간에 천 개…턱걸이 신 등극

'세상에 이런 일이' 턱걸이 세계대회 수상 윤대진, 두 시간에 천 개…턱걸이 신 등극
턱걸이 끝판왕이 등장했다.

19일 방송된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이하 '세상에 이런 일이')에는 서울 송파구의 '턱걸이 끝판왕' 윤대진 씨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방송에서 윤대진 씨는 인파 속 한 손으로 팔굽혀펴기를 해 보이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윤 씨는 "두 팔로 하는 것 재미없어 한 팔로 한다"며 팔의 근력을 자랑했다.

윤 씨에게 한 손 팔굽혀펴기는 몸풀기에 불과했다. 다음으로 보여준 것은 철봉. 철봉 위에 두 손을 올린 윤 씨는 가뿐하게 50개를 넘겼다.

체육관 관장은 윤 씨를 향해 "우리나라 턱걸이 1등이다"라며 극찬했다.

올해 초 일본 세계대회 수상까지 했다는 윤 씨는 체육관에서 흐트러짐 없는 자세로 37개를 해냈다. 몸의 반동이 아닌 근력으로만 해냈다.

이어 윤 씨는 턱걸이에 빠진 계기에 대해 "학창시절 왕따였다"라며 인터넷에서 본 턱걸이 영상에 대해 말했다. 그러면서 "똑같은 사람이 바뀔 수 있구나 (싶었다)"라고 덧붙였다.

윤 씨는 단련된 실력으로 다양한 동작들을 선보이며 "지금은 트라우가 없다"라며 "몸은 정직해서 노력한 만큼 결과를 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진 씨는 '24시간 턱걸이 기네스' 목표를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2시간 동안 1,010개를 해내며 시선을 집중시켰다.

(SBS funE 김지수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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