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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요뉴스

1. 부산 교도소에 수감 중인 56살 이 모 씨의 DNA가 화성 연쇄살인사건 9건 가운데 3건에서 나온 DNA와 일치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씨는 과거 처제를 살해한 혐의 등으로 무기징역을 선고받고 25년째 복역 중입니다.

[반기수/경기남부지방경찰청 2부장 : 현재까지 3건의 현장 증거물에서 검출된 DNA와 일치하는 대상자가 있다는 통보를 받고 수사 중에 있습니다.]
▶ 화성 연쇄살인 3건과 'DNA 일치'…나머지 6건은 누가?
▶ 1급 모범수로 24년째 복역 중…교도관 · 수용자도 놀랐다

2. 용의자 이 씨는 경찰 조사에서 관련 혐의를 모두 부인했습니다. 하지만, 국과수는 DNA 감정 오류 가능성은 극히 희박하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나머지 미제 사건 6건의 증거물에 대해서도 추가 DNA 감정을 의뢰했습니다.
▶ 처제 성폭행 · 살해 때와 '비슷'…용의자는 "혐의 부인"
▶ O형? B형? 혈액형 논란에…"DNA 오류 가능성 없다"

3. 조국 법무부 장관의 5촌 조카가 해외 도피 중이던 지난달 사모펀드 운용사 직원에게 "인사청문회 준비단과 계속 연락 중"이라고 말한 정황이 드러났습니다. 검찰은 해당 내용이 포함된 통화 녹음파일을 확보해 진위를 조사 중입니다.
▶ 정경심 소환 임박…조국, 20일 오전 '검사와의 대화'
▶ "청문회팀과 연락 주고받아"…檢, 조국 5촌 조카 녹취 확보

4.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한 뒤 이틀간 내려졌던 전국 가축 이동 중지 명령이 오늘(19일) 일부 지역을 제외하고 해제됐습니다. 추가 확진 사례는 나오지 않은 가운데, 북한에서 흘러오는 하천이 감염경로일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 '돼지 이동 중지' 해제됐지만…"옆집도 못 가" 여전히 불안
▶ 구제역과 차원 다른 공포, 8조 양돈산업 무너지면…

5. 국세청이 탈세 혐의가 있는 고액 자산가 219명에 대한 일제 세무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이 가운데 30세 이하의 청년과 미성년자 갑부도 147명에 이르는데, 이들의 1인당 보유 자산은 평균 44억 원입니다.
▶ 5살 아이에게 '편법 부 대물림'…금수저 219명 조사 착수

6. 일본 오키나와 해상에서 북상 중인 17호 태풍 '타파'가 중형 태풍으로 발달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는 일요일 밤쯤 접근하는데 제주도와 남해안에 최고 300에서 500mm가 넘는 집중호우가 쏟아질 전망입니다. 
▶ 링링 가니 '타파' 온다…17호 태풍, 주말 대한해협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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