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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갑룡 경찰청장, '개구리소년 사건' 현장 방문한다

민갑룡 경찰청장이 현직 경찰청장 가운데 처음으로 대구 개구리 소년 실종 암매장 사건의 유골 발견 현장을 방문합니다.

대구 경찰청에 따르면 민 청장은 내일(20일) 오후 달서구 와룡산 세방골의 현장을 개인 일정으로 찾을 예정입니다.

민 청장은 이에 앞서 지난 5월 서울에서 유족들과 만난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번 방문을 계기로 대표적 장기 미제 사건으로 꼽혀온 개구리 소년 사건의 수사에 탄력이 붙을지 주목됩니다.

이 사건은 1991년 우철원, 조호연 군 등 초등생 5명이 와룡산에서 실종됐다가 2002년 백골 시신으로 발견된 것으로 2006년 공소시효는 끝났지만, 경찰이 내사 중지 상태로 꾸준히 제보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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