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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발 급증한' 日, 독도 주변 순찰 작년 대비 30% ↑

<오! 클릭> 두 번째 검색어는 '일본, 독도 도발 급증'입니다.

한일 갈등이 연일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일본의 독도 도발 역시 더 강해지고 있습니다.

일본 해상보안청의 독도 인근 해역의 순찰이 올 들어 급격히 늘어난 건데요.

해양경찰청 자료에 따르면 일본 해상보안청은 지난 1월부터 8월까지 모두 73회에 걸쳐 독도 주변을 순찰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 56회에 비해 무려 17회, 30.3%나 늘어난 수치인데요.

지난해에는 나흘에 1번꼴로 독도 영해를 순찰했다면 올해 들어선 사흘에 1번씩 독도를 순찰하고 있는 것입니다.

특히 지난 5월에는 우리 정부의 독도 인근 해양조사에 대한 항의에 차원으로 무려 13회나 독도 인근을 순찰한 것으로 확인됐는데요.

이는 향후 독도 영유권 주장 등을 위한 명분 쌓기 의도로 보입니다.

독도 해역에 대형함 1척을 상시 배치하고 있는 우리 해경은 일본의 도발에 대비해 한층 더 긴장된 상황에서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누리꾼들은 "뻔뻔한 왜구들~ 국력을 키우지 않으면 반드시 또 쳐들어온다." "호시탐탐 기회를 엿보는 일본에 우리 국민의 힘을 보여줍시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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