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내주 고위급국방협의체 회의…'동맹 불협화음' 해소 시도

김태훈 국방전문기자 oneway@sbs.co.kr

작성 2019.09.19 10:35 수정 2019.09.19 10:38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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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간 주요 안보현안을 조율하는 고위급협의체인 한미통합국방협의체 KIDD 제16차 회의가 26∼27일 서울에서 열린다고 국방부가 오늘(18일) 밝혔습니다.

한국 측은 정석환 국방정책실장, 미국 측은 하이노 클링크 동아시아 담당 부차관보가 각각 수석 대표로 나서며 양국 국방·외교 주요 직위자들이 참석합니다.

이번 통합국방협의체는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 종료 여파로 한미가 불협화음을 낸 이후 양국의 고위급 안보 당국자들이 처음으로 공식 대면하는 자리라는 점에서 주목됩니다.

국방부는 "이번 회의에서 한반도 비핵화 및 항구적 평화정착을 위한 공조, 조건에 기초한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추진, 미래 한미동맹 심화·확대 방안 등 한미 양국의 주요 안보현안 전반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회의는 최근 한미 사이에 이례적인 불협화음을 만들어낸 한일 정보협정 문제에 포커스를 맞출 것이라는 관측이 적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