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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현장] 흔적 없이 사라진 이웃…미스터리 스릴러 '언더 더 실버레이크'

[FunFun 문화현장]

<앵커>

이어서 문화현장입니다. 오늘(19일)은 이번 주 개봉 영화를 김영아 기자가 소개해 드립니다.

<기자>

[영화 '언더 더 실버레이크' / 감독: 데이빗 로버트 미첼 / 주연: 앤드류 가필드]

우연히 가까워진 이웃집 사라가 자고 일어나니 흔적도 없이 사라져 버렸습니다.

[누가 밤에 이사를 가요? 말도 없이 사라진 게 이상해요.]

석연찮은 냄새를 맡은 샘은 곳곳에 숨겨진 암호를 따라 추적에 나섭니다.

[이 노래 속에 메시지가 있어.]

신선한 스토리로 지난해 칸 영화제 경쟁부문에 올랐던 미스터리 스릴러입 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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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애드 아스트라' / 감독: 제임스 그레이 / 주연: 브래드 피트]

[그는 태양계 외곽까지 간 최초의 인간이었죠. 그는 선구자셨어요.]

존경하는 아버지의 뒤를 이어 우주인이 된 로이, 임무를 위해 우주 안테나에 올랐다 전류 급증 현상으로 추락 사고를 당합니다.

이를 계기로 영웅으로만 믿어 왔던 아버지 뒤에 숨은 검은 비밀을 알게 됩니다.

[우주 사령부에선 아버지를 의심해.]

인류의 생존을 놓고 우주에서 펼쳐지는 숨 막히는 추격전과 브래드 피트의 깊이 있는 연기가 돋보이는 SF 스릴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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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뷰티풀 보이' / 감독: 펠릭스 반 그뢰닝엔]

[아들이 사라졌어요. 니콜라스 셰프.]

한 아버지가 사라진 아들을 찾아 나섭니다.

현실 속에서 갑자기 모습을 감춘 현재의 아들이면서 추억 속에 간직된 어린 시절의 아들이기도 합니다.

[한번 해봤을 때 기분이 너무 좋아서 계속하게 됐어.]

약물 중독으로 파괴된 아들의 삶을 회복하기 위해 함께 고군분투하는 아버지의 베스트셀러 자서전을 스크린에 옮겼습니다.

실화의 감동에 할리우드의 젊은 연기파 배우 티모시 샬라메의 호연이 어우러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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