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왕세자 회동한 삼성 이재용…경협 방안 등 논의

김도균 기자 getset@sbs.co.kr

작성 2019.09.18 13:20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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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도심 지하철 공사 현장을 방문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사우디 아라비아를 방문 중인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이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 겸 부총리를 만나 여러 분야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재계와 사우디 국영 SPA통신 등에 따르면 이 부회장은 지난 17일, 리야드에서 무함마드 왕세자와 만나 기술, 산업, 건설, 에너지, 스마트시티 등 광범위한 분야의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습니다.

사우디의 정부 관계자들도 배석한 이번 회동에서, 사우디와 삼성그룹 간 다양한 협력 기회에 대한 논의도 진행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무함마드 왕세자는 6월 말 방한 당시, 삼성그룹 영빈관인 서울 용산구 승지원에서 이 부회장 등 국내 5대 그룹 총수들과 만나 글로벌 경제 현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면서 투자를 당부한 바 있습니다.

이 부회장은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지난 15일, 삼성물산의 사우디아라비아 건설 현장을 방문한 뒤 현지에 머무르고 있습니다.

이번 해외 방문은 지난달 29일 대법원 판결 이후 첫 해외 행보로, 특히 비 전자 계열사의 해외 건설 현장을 찾아 관심을 받았습니다.

(사진=삼성전자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