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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경기서 무너진 리버풀, 나폴리 원정서 2대 0 완패

유럽 챔피언스리그에서 지난 시즌 우승팀 리버풀이 첫 경기에서 충격적인 패배를 당했습니다.

이탈리아 나폴리 원정에서 2대 0으로 무너졌습니다.

전반 여러 차례 결정적인 기회를 놓친 리버풀은 막판 허무하게 연속골을 내줬습니다.

후반 37분, 메르텐스에게 페널티킥 선제골을 허용했고, 손흥민의 토트넘 동료였던 요렌테에게 후반 추가 시간에 쐐기골을 얻어맞았습니다.

세계 최고의 수비수로 꼽히는 판다이크가 실수를 범하며 골을 헌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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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는 도르트문트 원정에서 최정예 멤버를 투입하고도 골키퍼 슈테겐의 활약으로 힘겹게 득점 없이 비겼습니다.

슈테겐은 전반 24분, 로이스의 회심의 왼발 슈팅을 막아낸 데 이어 후반 11분엔 페널티킥까지 막아내는 선방을 펼쳤습니다.

바르셀로나는 후반 13분, 파티와 부스케츠를 빼고 메시와 라키티치를 투입하는 승부수를 띄웠지만 득점 기회를 놓쳤습니다.

종아리 부상에서 돌아온 메시는 후반 교체 출전해 이번 시즌 처음으로 그라운드를 밟았지만, 빗나간 슈팅 한 개만 기록했습니다.

지난 시즌 4강에 진출하며 돌풍을 일으켰던 네덜란드의 아약스는 프랑스의 릴을 3대 0으로 완파하며 가볍게 출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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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 마스코트가 공개됐습니다.

빙둔둔이란 이름의 얼음 옷을 입은 판다로 순수함과 강인함 등을 상징합니다.

얼음과 트랙을 상징하는 현란한 원이 얼굴을 감싸고 있는데, 기술 발전과 미래에 대한 가능성을 나타낸다고 베이징 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가 설명했습니다.

패럴림픽에선 붉은색 중국 전통 등을 상징하는 쉐룽룽이 마스코트로 나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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