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브스타] "그 얼굴로 사는 기분 어때요?" 질문에 수지가 한 답변

가수 겸 배우 수지가 자신의 미모에 대해 쿨하게 인정(?)했습니다.

어제(17일) 방송된 SBS 연예 프로그램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SBS 새 금토 드라마 '배가본드'의 주연 이승기, 수지의 인터뷰가 공개됐습니다.
방송에서 수지는 자신이 맡은 역할에 관해 "국정원 소속 공무원인데, 굉장히 사랑스럽고 정의감 넘치는 인물"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자 리포터는 "이렇게 아름다운 미모의 국정원이면… 다 들키는 거 아닌가요?"라고 말했고, 옆에 있던 이승기는 "수지 씨 미모면 비밀작전을 할 수가 없죠"라며 너스레를 떨었습니다.
이어 리포터는 "'한밤' 작가들이 이 질문을 꼭 해달라고 했다"면서 "그렇게 예쁜 미모로 사는 기분이 어떠냐"라고 물었습니다.

이에 수지는 수줍은 듯 잠시 머뭇거리더니 "음… 좀 좋아요"라고 솔직한 답변으로 웃음을 안겼습니다.
 
(출처=SBS '본격연예 한밤')

(SBS 스브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