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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윤상현, 눈 앞 이효리에 '음소거 모드'…"팬이었다"

'동상이몽2' 윤상현, 눈 앞 이효리에 '음소거 모드'…"팬이었다"
윤상현이 메이비 친구 이효리를 보고 얼어붙었다.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는 이효리-이상순 부부를 집에 초대한 윤상현-메이비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방송에서 윤상현은 이효리의 초인종 소리를 듣고 "멋진 이모 왔다"며 아이들을 향해 기대감을 드러냈다.

메이비는 이효리의 방문에 "결혼하고 친구들과 연락 못했었다"며 반가워하며 맞이했다.

이상순과 함께 현관에 들어선 이효리는 나온, 나겸이에게 인사했다. 수줍어하는 나온이와 적극적인 나겸이를 보며 웃었다.

이상순을 본 나겸이 "머리 묶었다"며 호기심을 드러냈다. 나겸이와 나온이의 성격차이에 신기하던 이효리는 아직 말을 하지 못하는 아기를 향해서도 관심을 보였다.

이상순은 "애들이 많다"며 신기해했고 이효리도 "다복하네"라고 말했다.

이들을 두고 윤상현은 홀로 '음소거 모드'였다. 평소 모습과는 달리 말이 없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스튜디오에서 자신의 모습을 다시 본 윤상현은 "핑클 팬이었다. 눈 앞에서 본 것은 처음이었다"라고 덧붙였다.

(SBS funE 김지수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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