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방탄소년단, 한 달여 휴가 끝…오늘 해외 출국

방탄소년단, 한 달여 휴가 끝…오늘 해외 출국
그룹 방탄소년단이 한 달여 휴가를 마치고 일정을 재개했습니다.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16일 "방탄소년단이 장기 휴가를 마치고 오늘 오전 해외 일정 차 해외로 출국했다"고 밝혔습니다.

구체적인 행선지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이들은 리얼리티 촬영 차 출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공항에서 포착된 일부 멤버 손에는 셀프 카메라가 들려있었습니다.

앞서 빅히트는 지난달 11일 방탄소년단이 이날 일정을 끝으로 데뷔 6년 만에 처음으로 장기 휴가를 보낸다고 알렸습니다.

멤버들은 재충전 기간 갤러리를 찾거나 여행과 낚시를 하고 동료들의 공연을 관람하며 각자의 시간을 보냈습니다.

틈틈이 SNS와 팬 커뮤니티 위버스를 통해 근황을 알리며 팬들과 소통했습니다.

리더 RM은 자신의 생일인 지난 12일 위버스에 손편지를 올려 "셰익스피어는 '우리는 사랑하는 친구들에 의해서 알려진 자들'이라고 했다"며 "사랑하는 여러분에 의해 알려진, 그리고 훨씬 특별해진 저의 오늘임을 새삼 절감한다"며 아미(팬클럽)에게 고마움을 나타냈습니다.

여름 휴가를 마친 방탄소년단은 10월 11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의 킹파드 인터내셔널 스타디움 공연을 연 뒤 26~27일·29일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 투어 '러브 유어셀프 : 스피크 유어셀프'(LOVE YOURSELF : SPEAK YOURSELF) 투어 대미를 장식합니다.

(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 제공, 연합뉴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